J리거 김영권, 日서 교통사고 물의

입력 2011.03.02 (15:56) 수정 2011.03.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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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약 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21)이 1일 교통사고를 냈다고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프로축구 오미야에서 뛰고 있는 김영권은 1일 오전 일본 사이타마현 국도에서 운전 중 지나가던 행인을 치였다.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집을 나선 김영권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 건너편에서 자전거를 타고오던 피해자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



피해자는 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김영권은 다치지 않았다.



김영권은 경찰 조사에서 "조심했어야 했는데 부주의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과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뛴 김영권은 2009년 FC도쿄에 입단했다가 올해 오미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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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리거 김영권, 日서 교통사고 물의
    • 입력 2011-03-02 15:56:27
    • 수정2011-03-02 16:09:06
    연합뉴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영권(21)이 1일 교통사고를 냈다고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프로축구 오미야에서 뛰고 있는 김영권은 1일 오전 일본 사이타마현 국도에서 운전 중 지나가던 행인을 치였다.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집을 나선 김영권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 건너편에서 자전거를 타고오던 피해자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

피해자는 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김영권은 다치지 않았다.

김영권은 경찰 조사에서 "조심했어야 했는데 부주의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2009년 이집트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과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뛴 김영권은 2009년 FC도쿄에 입단했다가 올해 오미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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