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위대, 국제사회 공습요청 고심”

국제사회가 리비아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가운데 리비아 반정부 세력 안에서도 유엔 주도의 공습을 요청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법조계와 학계, 기타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반정부 세력 평의회가 카다피 정권 전복을 위해 유엔 주도의 공습을 요청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리비아 동부의 반정부 세력이 국제사회의 군사적 개입을 요청했으며, 특히 벵가지 자치위원회는 이를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