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카다피-시민군 대치 계속

입력 2011.03.02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하려는 반정부 시민군과 카다피 친위부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시민군이 점령한 수도 트리폴리 서쪽 자위야와 동부 미스라타을 탈환하려는 반격을 계속하고 있고 시민군은 이미 점령한 지역을 지키기 위해 모병을 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카다피 측의 반격 속에 군사력에서 밀리고 있는 리비아 반정부 세력 사이에서는 유엔 주도의 공습을 국제사회에 요청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비아 카다피-시민군 대치 계속
    • 입력 2011-03-02 17:10:26
    국제
리비아에서는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하려는 반정부 시민군과 카다피 친위부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시민군이 점령한 수도 트리폴리 서쪽 자위야와 동부 미스라타을 탈환하려는 반격을 계속하고 있고 시민군은 이미 점령한 지역을 지키기 위해 모병을 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카다피 측의 반격 속에 군사력에서 밀리고 있는 리비아 반정부 세력 사이에서는 유엔 주도의 공습을 국제사회에 요청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