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시위'를 하며 부천시청에서 14일째 점거농성을 하던 주민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쯤 부천시청 5층 복도를 점거하고 있던 주민 20명을 연행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점거농성을 해 왔으며, 부천시의 해산 요청을 무시하고 집기를 부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여성 주민 10여 명이 웃옷을 벗고 알몸 시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물통과 계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농성에 참가한 주민들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다른 주민들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쯤 부천시청 5층 복도를 점거하고 있던 주민 20명을 연행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점거농성을 해 왔으며, 부천시의 해산 요청을 무시하고 집기를 부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여성 주민 10여 명이 웃옷을 벗고 알몸 시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물통과 계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농성에 참가한 주민들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다른 주민들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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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 점거 ‘알몸시위’ 주민 강제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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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19:45:58
'알몸 시위'를 하며 부천시청에서 14일째 점거농성을 하던 주민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쯤 부천시청 5층 복도를 점거하고 있던 주민 20명을 연행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점거농성을 해 왔으며, 부천시의 해산 요청을 무시하고 집기를 부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여성 주민 10여 명이 웃옷을 벗고 알몸 시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물통과 계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농성에 참가한 주민들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다른 주민들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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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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