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태인 비하 발언'으로 해고된 천재 디자이너부터 30년 철권통치까지 무너뜨린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는 트위터를 매개로 한 '소셜혁명' 열풍이 뜨겁습니다.
한국을 찾은 트위터 창업자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남승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가 유태인 비하 발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존 갈리아노(전 크리스찬 디올 수석디자이너)
'망언 영상'이 트위터를 타고 전세계로 확산되자 전격 해고됐습니다.
이달 초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이집트 카이로의 광장.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든 시위대들이 전 세계로 보낸 동영상은 이집트의 30년 철권통치를 무너뜨리는 한 계기가 돼 이른바 '소셜혁명'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네글라(시위 참가자)
이 같은 '소셜혁명'은 기술이 아닌 인류애의 승리란 게, 한국을 찾은 트위터 공동 창업자 비즈 스톤의 평갑니다.
트위터 같은 기술은 인류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수단일 뿐, 기술을 이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건 바로 인류의 몫이란 겁니다.
<녹취> 비즈 스톤(트위터 공동 창업자) : "사람들이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간단한 도구만 주면 됩니다."
경제 미래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방한한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인텔의 미래학자 브라이언 존슨도 '인본주의적' 기술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유태인 비하 발언'으로 해고된 천재 디자이너부터 30년 철권통치까지 무너뜨린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는 트위터를 매개로 한 '소셜혁명' 열풍이 뜨겁습니다.
한국을 찾은 트위터 창업자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남승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가 유태인 비하 발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존 갈리아노(전 크리스찬 디올 수석디자이너)
'망언 영상'이 트위터를 타고 전세계로 확산되자 전격 해고됐습니다.
이달 초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이집트 카이로의 광장.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든 시위대들이 전 세계로 보낸 동영상은 이집트의 30년 철권통치를 무너뜨리는 한 계기가 돼 이른바 '소셜혁명'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네글라(시위 참가자)
이 같은 '소셜혁명'은 기술이 아닌 인류애의 승리란 게, 한국을 찾은 트위터 공동 창업자 비즈 스톤의 평갑니다.
트위터 같은 기술은 인류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수단일 뿐, 기술을 이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건 바로 인류의 몫이란 겁니다.
<녹취> 비즈 스톤(트위터 공동 창업자) : "사람들이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간단한 도구만 주면 됩니다."
경제 미래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방한한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인텔의 미래학자 브라이언 존슨도 '인본주의적' 기술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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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창업자 “소셜 혁명은 인류애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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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4 08:01:35
<앵커 멘트>
'유태인 비하 발언'으로 해고된 천재 디자이너부터 30년 철권통치까지 무너뜨린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는 트위터를 매개로 한 '소셜혁명' 열풍이 뜨겁습니다.
한국을 찾은 트위터 창업자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남승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가 유태인 비하 발언을 쏟아냅니다.
<녹취> 존 갈리아노(전 크리스찬 디올 수석디자이너)
'망언 영상'이 트위터를 타고 전세계로 확산되자 전격 해고됐습니다.
이달 초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던 이집트 카이로의 광장.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든 시위대들이 전 세계로 보낸 동영상은 이집트의 30년 철권통치를 무너뜨리는 한 계기가 돼 이른바 '소셜혁명'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아흐메드 네글라(시위 참가자)
이 같은 '소셜혁명'은 기술이 아닌 인류애의 승리란 게, 한국을 찾은 트위터 공동 창업자 비즈 스톤의 평갑니다.
트위터 같은 기술은 인류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수단일 뿐, 기술을 이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건 바로 인류의 몫이란 겁니다.
<녹취> 비즈 스톤(트위터 공동 창업자) : "사람들이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간단한 도구만 주면 됩니다."
경제 미래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방한한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 인텔의 미래학자 브라이언 존슨도 '인본주의적' 기술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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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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