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임대료 때문에 집주인과 다투던 세입자가 홧김에 가스 난로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세입자는 숨졌고 집주인은 크게 다쳤습니다.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벽과 가구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가스난로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입니다.
불이 났을 당시 이곳에서는 건물주인 부부와 세입자가 임대료 문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녹취>경찰 : "몇 개월째 건물 임대료가 밀려 있었나봐요."
경찰은 임대료 때문에 시달려오던 세입자 49살 권 모씨가 홧김에 가스난로에 휘발성 물질인 시너를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주인 51살 연모 씨가 숨지고, 연씨의 부인 김모 씨와 세입자 권씨가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녹취>목격자 : "세입자가 아마 임대문제 때문에 터뜨렸나봐요. 가스인가 뭔가를. "
경찰은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가스냄새가 사방에 퍼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임대료 때문에 집주인과 다투던 세입자가 홧김에 가스 난로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세입자는 숨졌고 집주인은 크게 다쳤습니다.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벽과 가구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가스난로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입니다.
불이 났을 당시 이곳에서는 건물주인 부부와 세입자가 임대료 문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녹취>경찰 : "몇 개월째 건물 임대료가 밀려 있었나봐요."
경찰은 임대료 때문에 시달려오던 세입자 49살 권 모씨가 홧김에 가스난로에 휘발성 물질인 시너를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주인 51살 연모 씨가 숨지고, 연씨의 부인 김모 씨와 세입자 권씨가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녹취>목격자 : "세입자가 아마 임대문제 때문에 터뜨렸나봐요. 가스인가 뭔가를. "
경찰은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가스냄새가 사방에 퍼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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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료 문제로 다투다 가스 폭발…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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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4 22:12:04
<앵커 멘트>
임대료 때문에 집주인과 다투던 세입자가 홧김에 가스 난로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세입자는 숨졌고 집주인은 크게 다쳤습니다.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벽과 가구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가스난로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입니다.
불이 났을 당시 이곳에서는 건물주인 부부와 세입자가 임대료 문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녹취>경찰 : "몇 개월째 건물 임대료가 밀려 있었나봐요."
경찰은 임대료 때문에 시달려오던 세입자 49살 권 모씨가 홧김에 가스난로에 휘발성 물질인 시너를 부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건물주인 51살 연모 씨가 숨지고, 연씨의 부인 김모 씨와 세입자 권씨가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녹취>목격자 : "세입자가 아마 임대문제 때문에 터뜨렸나봐요. 가스인가 뭔가를. "
경찰은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가스냄새가 사방에 퍼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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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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