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약체 반란’ 한번 더

입력 2011.03.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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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전 열기가 대단했던 프로축구 K-리그가 이번 주말 2라운드 8경기가 펼쳐져 또 한 번 축구팬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약팀들의 반란이 다시 한 번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혼자 두 골을 터트려 k리그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광주의 공격수 박기동.

강호 울산을 침몰시킨 대전 박은호의 무회전 프리킥.

새로운 홈구장에서 산뜻한 출발을 한 상주 등 개막전 이변을 주도한 약팀들이 이번 주말엔 더 큰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K리그 2라운드 최대 관심 경기인 수원-광주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와 신생팀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인터뷰>최성국(수원) : "우리 팀은 조직력이 좋아졌습니다"

대전은 지난해 챔피언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정해성과 황선홍, 한일월드컵 대표팀 사제지간의 사령탑 대결이 펼쳐지는 전남-포항의 제철가 맞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온두라스와 콜롬비아전에 대비해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국내파 점검에 총 출동할 예정이어서, 눈도장을 받기 위한 K-리거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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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약체 반란’ 한번 더
    • 입력 2011-03-12 0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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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전 열기가 대단했던 프로축구 K-리그가 이번 주말 2라운드 8경기가 펼쳐져 또 한 번 축구팬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약팀들의 반란이 다시 한 번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혼자 두 골을 터트려 k리그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광주의 공격수 박기동. 강호 울산을 침몰시킨 대전 박은호의 무회전 프리킥. 새로운 홈구장에서 산뜻한 출발을 한 상주 등 개막전 이변을 주도한 약팀들이 이번 주말엔 더 큰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K리그 2라운드 최대 관심 경기인 수원-광주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와 신생팀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인터뷰>최성국(수원) : "우리 팀은 조직력이 좋아졌습니다" 대전은 지난해 챔피언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정해성과 황선홍, 한일월드컵 대표팀 사제지간의 사령탑 대결이 펼쳐지는 전남-포항의 제철가 맞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온두라스와 콜롬비아전에 대비해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국내파 점검에 총 출동할 예정이어서, 눈도장을 받기 위한 K-리거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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