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자위대 10만 명 투입

입력 2011.03.13 (11: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일본군의 절반에 해당하는 10만 명의 자위대가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지역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은 오늘 오전 방위성 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간 나오토 총리가 재해지역 투입 자위대 병력을 10만 명으로 증강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병력이 육상자위대 15만 명을 포함해 20만 명 수준임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를 이번 재해지역 구조와 복구작업에 투입하는 셈입니다.

기타자와 방위상은 또 육.해.공군 자위대별로 뒀던 재해파견 활동 지휘를 육상자위대 도후쿠 방면 사령부로 일원화해 통합임무부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피해지역 자위대 10만 명 투입
    • 입력 2011-03-13 11:21:29
    국제
전체 일본군의 절반에 해당하는 10만 명의 자위대가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지역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타자와 도시미 방위상은 오늘 오전 방위성 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간 나오토 총리가 재해지역 투입 자위대 병력을 10만 명으로 증강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병력이 육상자위대 15만 명을 포함해 20만 명 수준임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를 이번 재해지역 구조와 복구작업에 투입하는 셈입니다. 기타자와 방위상은 또 육.해.공군 자위대별로 뒀던 재해파견 활동 지휘를 육상자위대 도후쿠 방면 사령부로 일원화해 통합임무부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