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서 국내 방사능 오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4시간 방사능 오염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환 기자? (네,유진환입니다.) 국내 방사능 오염 관측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리포트>
국내서도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현재,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에서 관측된 방사선 준위가 시간 당 138나노시버트입니다.
이는 평상시 자연상태의 방사선 수치에 해당한다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밝혔습니다.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 관측점에서는 최근 사흘 동안 5분마다 측정된 방사선 준위가 136에서 139나노시버트 사이로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또 국내 예순아홉 개 다른 관측점에서도 자연상태 수준의 방사선 준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측정 자료만 본다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시설 일부 붕괴로 인한 국내 방사능 오염은 없다는 게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입장입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사고발생 원전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된다 해도 현재 대기 중의 바람이 일본에서 태평양 쪽으로 불고 있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방향을 바꿔 한반도 쪽으로 부는 상황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원자력 안전기반 기구, 국제원자력기구 비상대응센터로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24시간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서 국내 방사능 오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4시간 방사능 오염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환 기자? (네,유진환입니다.) 국내 방사능 오염 관측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리포트>
국내서도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현재,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에서 관측된 방사선 준위가 시간 당 138나노시버트입니다.
이는 평상시 자연상태의 방사선 수치에 해당한다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밝혔습니다.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 관측점에서는 최근 사흘 동안 5분마다 측정된 방사선 준위가 136에서 139나노시버트 사이로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또 국내 예순아홉 개 다른 관측점에서도 자연상태 수준의 방사선 준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측정 자료만 본다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시설 일부 붕괴로 인한 국내 방사능 오염은 없다는 게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입장입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사고발생 원전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된다 해도 현재 대기 중의 바람이 일본에서 태평양 쪽으로 불고 있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방향을 바꿔 한반도 쪽으로 부는 상황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원자력 안전기반 기구, 국제원자력기구 비상대응센터로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24시간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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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기술원 “국내 방사능 오염 없어”
-
- 입력 2011-03-13 12:39:40
<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서 국내 방사능 오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4시간 방사능 오염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진환 기자? (네,유진환입니다.) 국내 방사능 오염 관측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나요?
<리포트>
국내서도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현재,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에서 관측된 방사선 준위가 시간 당 138나노시버트입니다.
이는 평상시 자연상태의 방사선 수치에 해당한다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밝혔습니다.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 관측점에서는 최근 사흘 동안 5분마다 측정된 방사선 준위가 136에서 139나노시버트 사이로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또 국내 예순아홉 개 다른 관측점에서도 자연상태 수준의 방사선 준위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측정 자료만 본다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시설 일부 붕괴로 인한 국내 방사능 오염은 없다는 게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입장입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사고발생 원전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다량 유출된다 해도 현재 대기 중의 바람이 일본에서 태평양 쪽으로 불고 있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방향을 바꿔 한반도 쪽으로 부는 상황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원자력 안전기반 기구, 국제원자력기구 비상대응센터로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24시간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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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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