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일본 대지진 관련 상임위 소집

입력 2011.03.13 (14:38) 수정 2011.03.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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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해 관련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KBS와 통화에서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된 국회 상임위를 빠른 시일 안에 소집하기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교과위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불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기재위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불러 일본 대지진이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와 대책을 물을 예정이고, 지경위도 최중경 지경부 장관에게 산업계 전반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외통위도 민동석 외교부 2차관을 불러 현지의 우리 국민의 안전 문제는 물론, 일본에 대한 지원 계획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국토위와 행정안전위도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의 재난 대비 실태 등을 따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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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13 14:38:48
    • 수정2011-03-13 17:27:39
    정치
국회는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해 관련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KBS와 통화에서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된 국회 상임위를 빠른 시일 안에 소집하기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 교과위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불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기재위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불러 일본 대지진이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와 대책을 물을 예정이고, 지경위도 최중경 지경부 장관에게 산업계 전반적인 대책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외통위도 민동석 외교부 2차관을 불러 현지의 우리 국민의 안전 문제는 물론, 일본에 대한 지원 계획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국토위와 행정안전위도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우리나라의 재난 대비 실태 등을 따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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