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남양주에서 일어난 40대 남성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무면허 운전을 하던 20대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여 경찰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남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금 거래업자 44살 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43살 이모 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정씨에게 연락해 금이 많으니 싸게 사가라며 유인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6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정 직업이 없는 이씨가 경마와 경륜으로 5천만 원 넘는 빚을 지게 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왜 그런 거에요?) 돈 때문에 그랬습니다."
오늘 새벽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린 20살 곽 모씨 등 2명이 1시간 넘게 차를 몰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에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 1대와 추격하던 순찰차 3대가 도망치는 차량과 부딪혀 크게 부서졌습니다.
<녹취> "(면허도 없는데 차는 왜 구했어요?) 그냥 타고 싶어서요."
57살 이모 씨가 운전하던 대형 화물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무 등 적재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도로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44살 이모 씨가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다리 구조물 위에 올라가 소동을 벌여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남양주에서 일어난 40대 남성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무면허 운전을 하던 20대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여 경찰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남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금 거래업자 44살 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43살 이모 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정씨에게 연락해 금이 많으니 싸게 사가라며 유인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6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정 직업이 없는 이씨가 경마와 경륜으로 5천만 원 넘는 빚을 지게 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왜 그런 거에요?) 돈 때문에 그랬습니다."
오늘 새벽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린 20살 곽 모씨 등 2명이 1시간 넘게 차를 몰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에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 1대와 추격하던 순찰차 3대가 도망치는 차량과 부딪혀 크게 부서졌습니다.
<녹취> "(면허도 없는데 차는 왜 구했어요?) 그냥 타고 싶어서요."
57살 이모 씨가 운전하던 대형 화물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무 등 적재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도로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44살 이모 씨가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다리 구조물 위에 올라가 소동을 벌여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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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금 거래업자 살인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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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3 22:13:15
<앵커 멘트>
남양주에서 일어난 40대 남성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무면허 운전을 하던 20대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여 경찰차 석 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남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금 거래업자 44살 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43살 이모 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정씨에게 연락해 금이 많으니 싸게 사가라며 유인한 뒤 귀금속과 현금 등 6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정 직업이 없는 이씨가 경마와 경륜으로 5천만 원 넘는 빚을 지게 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왜 그런 거에요?) 돈 때문에 그랬습니다."
오늘 새벽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린 20살 곽 모씨 등 2명이 1시간 넘게 차를 몰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에 신호대기 중이던 승합차 1대와 추격하던 순찰차 3대가 도망치는 차량과 부딪혀 크게 부서졌습니다.
<녹취> "(면허도 없는데 차는 왜 구했어요?) 그냥 타고 싶어서요."
57살 이모 씨가 운전하던 대형 화물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무 등 적재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도로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44살 이모 씨가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다리 구조물 위에 올라가 소동을 벌여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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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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