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쌍용자동차가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을 선언하는 자리.
쌍용차는 올해 제품 개발 등에 2천 4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복직 결정하라!"
회사는 안정을 찾고 있지만, 아직 일터로 돌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노사는 파업 종료와 함께 1년 뒤 무급휴직자 460명을 가능한 복직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복직을 위한 노사 간의 협상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직자들은 사측이 7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마저 철회하지 않는 등 노사 합의 정신을 지킬 의지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창근 : "회사는 하루 빨리 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해고자들과 휴직자 복직해야 합니다."
쌍용차 측은 아직 조업률이 낮아 복직 시점을 말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년간 실직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숨진 쌍용차 퇴직자와 가족들은 14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쌍용자동차가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을 선언하는 자리.
쌍용차는 올해 제품 개발 등에 2천 4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복직 결정하라!"
회사는 안정을 찾고 있지만, 아직 일터로 돌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노사는 파업 종료와 함께 1년 뒤 무급휴직자 460명을 가능한 복직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복직을 위한 노사 간의 협상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직자들은 사측이 7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마저 철회하지 않는 등 노사 합의 정신을 지킬 의지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창근 : "회사는 하루 빨리 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해고자들과 휴직자 복직해야 합니다."
쌍용차 측은 아직 조업률이 낮아 복직 시점을 말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년간 실직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숨진 쌍용차 퇴직자와 가족들은 14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쌍용차 ‘반쪽짜리 회생’
-
- 입력 2011-03-15 21:56:07
<앵커 멘트>
쌍용자동차가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법정 관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을 선언하는 자리.
쌍용차는 올해 제품 개발 등에 2천 4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복직 결정하라!"
회사는 안정을 찾고 있지만, 아직 일터로 돌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 2009년 8월, 노사는 파업 종료와 함께 1년 뒤 무급휴직자 460명을 가능한 복직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복직을 위한 노사 간의 협상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직자들은 사측이 7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마저 철회하지 않는 등 노사 합의 정신을 지킬 의지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창근 : "회사는 하루 빨리 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해고자들과 휴직자 복직해야 합니다."
쌍용차 측은 아직 조업률이 낮아 복직 시점을 말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년간 실직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숨진 쌍용차 퇴직자와 가족들은 14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
-
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이재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