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비아 야당 진영 연락담당 특사 임명

입력 2011.03.16 (06:01) 수정 2011.03.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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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리비아의 야당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리비아주재 미국 대사관 소속 외교관인 크리스 스티븐스를 연락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스티븐스와는 별도로 진 크레츠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도 리비아 야당 진영 인사들과의 접촉을 계속하며, 미국의 리비아 반정부 세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처음으로 리비아 야당세력을 리비아 국민을 대표하는 합법적인 대표로 공식 인정한 가운데 미국의 야당 세력에 대한 연락관 임명은 반정부 세력을 사실상 승인하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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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비아 야당 진영 연락담당 특사 임명
    • 입력 2011-03-16 06:01:17
    • 수정2011-03-16 07:47:01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리비아의 야당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리비아주재 미국 대사관 소속 외교관인 크리스 스티븐스를 연락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스티븐스와는 별도로 진 크레츠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도 리비아 야당 진영 인사들과의 접촉을 계속하며, 미국의 리비아 반정부 세력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처음으로 리비아 야당세력을 리비아 국민을 대표하는 합법적인 대표로 공식 인정한 가운데 미국의 야당 세력에 대한 연락관 임명은 반정부 세력을 사실상 승인하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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