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北 주민 27명 송환 합의…귀순자 4명 제외

입력 2011.03.16 (06:04) 수정 2011.03.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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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지난달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하했던 북한 주민 27명의 송환에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조선 적십자회 명의의 전화 통지문을 보내 "억류된 주민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심정을 고려해 해상을 통해 북한 주민 27명을 우선 돌려보낼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인도주의 차원에서 해상을 통해 북한 주민 27명을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송환 날짜는 현재 서해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돼 있어 북한과 추후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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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16 06:04:17
    • 수정2011-03-16 07:33:42
    정치
남북이 지난달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하했던 북한 주민 27명의 송환에 합의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조선 적십자회 명의의 전화 통지문을 보내 "억류된 주민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심정을 고려해 해상을 통해 북한 주민 27명을 우선 돌려보낼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적십자사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인도주의 차원에서 해상을 통해 북한 주민 27명을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송환 날짜는 현재 서해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돼 있어 북한과 추후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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