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 업계 일본 지진 영향 부품 공급 급박한 위험 없다”

입력 2011.03.16 (06:09) 수정 2011.03.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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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지진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지만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대형 IT업체들이 의존하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에 급박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발행되는 새너제이 머큐리뉴스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우선 일본이 첨단 IT제품 생산의 핵심지역 가운데 한 곳이지만 산업단지가 대부분 대지진이 발생한 북쪽이 아닌 남쪽에 위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재앙으로 일본의 사회간접자본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첨단제품들의 선적 지연 현상과 강력한 지반 동요에 따른 초정밀 제조장비의 피해 등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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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IT 업계 일본 지진 영향 부품 공급 급박한 위험 없다”
    • 입력 2011-03-16 06:09:44
    • 수정2011-03-16 07:47:00
    국제
일본의 대지진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지만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대형 IT업체들이 의존하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에 급박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발행되는 새너제이 머큐리뉴스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우선 일본이 첨단 IT제품 생산의 핵심지역 가운데 한 곳이지만 산업단지가 대부분 대지진이 발생한 북쪽이 아닌 남쪽에 위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재앙으로 일본의 사회간접자본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첨단제품들의 선적 지연 현상과 강력한 지반 동요에 따른 초정밀 제조장비의 피해 등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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