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인터밀란, 챔피언스리그 8강행

입력 2011.03.16 (06:47) 수정 2011.03.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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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마르세유를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에르난데스의 2골에 힘입어 마르세유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맨유는 합계 2대 1로 앞서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인터밀란도 원정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에서 경기종료 2분전 판데프의 결승골로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졌던 인터밀란은 합계 3대 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경기 다득점으로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한편 두 경기 모두 시작에 앞서 일본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인터밀란은 선수들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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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16 06:47:50
    • 수정2011-03-16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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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마르세유를 제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박지성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에르난데스의 2골에 힘입어 마르세유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맨유는 합계 2대 1로 앞서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인터밀란도 원정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에서 경기종료 2분전 판데프의 결승골로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1차전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졌던 인터밀란은 합계 3대 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경기 다득점으로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한편 두 경기 모두 시작에 앞서 일본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 인터밀란은 선수들이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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