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공항의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과 관련해서 처음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과 외압 의혹의 대상자인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늘 모두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주경 기자!
⊙기자: 네, 박주경입니다.
⊙앵커: 지금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검찰의 수사는 이례적일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오전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을 소환해 아직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처음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이상호 전 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자 선정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모든 관련 서류들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낮 12시 50분쯤에는 이 씨를 통해 외압 의혹을 받게 된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행정관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국 씨는 이 전 장관의 주장과는 달리 외압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상호 전 단장에게 전화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통상적인 청와대 업무였을 뿐 부당한 압력을 가하려 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 같은 주장은 오늘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돌아간 강동석 인천공항 사장의 말과는 일치하지만 역시 이상호 전 단장의 주장과는 틀립니다.
국 전 행정관은 또 윤홍렬 스포츠서울 21 대표에게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주경 기자!
⊙기자: 네, 박주경입니다.
⊙앵커: 지금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검찰의 수사는 이례적일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오전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을 소환해 아직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처음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이상호 전 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자 선정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모든 관련 서류들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낮 12시 50분쯤에는 이 씨를 통해 외압 의혹을 받게 된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행정관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국 씨는 이 전 장관의 주장과는 달리 외압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상호 전 단장에게 전화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통상적인 청와대 업무였을 뿐 부당한 압력을 가하려 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 같은 주장은 오늘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돌아간 강동석 인천공항 사장의 말과는 일치하지만 역시 이상호 전 단장의 주장과는 틀립니다.
국 전 행정관은 또 윤홍렬 스포츠서울 21 대표에게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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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개발사업단 단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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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10 20:00:00
⊙앵커: 인천공항의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과 관련해서 처음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과 외압 의혹의 대상자인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늘 모두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주경 기자!
⊙기자: 네, 박주경입니다.
⊙앵커: 지금 검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검찰의 수사는 이례적일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오전 이상호 전 개발사업단장을 소환해 아직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처음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이상호 전 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자 선정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모든 관련 서류들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낮 12시 50분쯤에는 이 씨를 통해 외압 의혹을 받게 된 국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행정관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국 씨는 이 전 장관의 주장과는 달리 외압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상호 전 단장에게 전화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통상적인 청와대 업무였을 뿐 부당한 압력을 가하려 했던 것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이 같은 주장은 오늘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돌아간 강동석 인천공항 사장의 말과는 일치하지만 역시 이상호 전 단장의 주장과는 틀립니다.
국 전 행정관은 또 윤홍렬 스포츠서울 21 대표에게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만난 적이 없는 만큼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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