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업, 일본 대피령…일부는 잔류

입력 2011.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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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호주 현지법인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의 기업들이 주재원과 가족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도쿄에 현지법인을 둔 몇몇 호주 대기업들은 도쿄 사무실을 폐쇄하고 주재원들에게 당분간 자택에 머물러 있을 것을 명령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원유생산업체 토탈은 도쿄 근무 직원들을 남서부 후쿠오카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보쉬, 다이믈러, BMW 등 독일계 기업들은 주재원과 가족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은 일본 거주 자국민 대피령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일본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는 도쿄 사무실 직원들에 대해 자택근무를 명령하고 사무실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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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기업, 일본 대피령…일부는 잔류
    • 입력 2011-03-16 09:11:23
    국제
일본 내 호주 현지법인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의 기업들이 주재원과 가족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도쿄에 현지법인을 둔 몇몇 호주 대기업들은 도쿄 사무실을 폐쇄하고 주재원들에게 당분간 자택에 머물러 있을 것을 명령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원유생산업체 토탈은 도쿄 근무 직원들을 남서부 후쿠오카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보쉬, 다이믈러, BMW 등 독일계 기업들은 주재원과 가족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은 일본 거주 자국민 대피령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일본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는 도쿄 사무실 직원들에 대해 자택근무를 명령하고 사무실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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