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자필 편지’ 가짜 판명
입력 2011.03.16 (10:05)
수정 2011.03.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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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故 장자연 씨 편지'가 가짜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장 씨의 `자필 편지'로 모 언론에 보도됐던 편지의 원본과 장 씨의 생전 글씨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개의 필적이 전혀 다른 것으로 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 씨의 `자필편지'로 보도됐던 글씨체는 이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교도소 수감자 전모 씨에게서 압수한 일부 문건의 글씨체와 동일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과수는 문제의 편지를 전 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일부 맞춤법 표기가 전 씨의 글씨와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2시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장 씨의 `자필 편지'로 모 언론에 보도됐던 편지의 원본과 장 씨의 생전 글씨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개의 필적이 전혀 다른 것으로 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 씨의 `자필편지'로 보도됐던 글씨체는 이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교도소 수감자 전모 씨에게서 압수한 일부 문건의 글씨체와 동일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과수는 문제의 편지를 전 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일부 맞춤법 표기가 전 씨의 글씨와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2시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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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연 자필 편지’ 가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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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10:05:23
- 수정2011-03-16 13:42:36
논란이 됐던 '故 장자연 씨 편지'가 가짜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장 씨의 `자필 편지'로 모 언론에 보도됐던 편지의 원본과 장 씨의 생전 글씨를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개의 필적이 전혀 다른 것으로 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 씨의 `자필편지'로 보도됐던 글씨체는 이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교도소 수감자 전모 씨에게서 압수한 일부 문건의 글씨체와 동일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과수는 문제의 편지를 전 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일부 맞춤법 표기가 전 씨의 글씨와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2시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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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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