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오늘도 3조 5천억 엔 추가 투입

입력 2011.03.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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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오늘도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3조 5천억 엔, 우리 돈 49조 원 가량의 유동성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이와 함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2일 사이에 2조 엔을 추가로 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행은 대지진 발생 후 금융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이미 40조 엔 이상의 유동성 완화조치를 내린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일본의 투자 펀드들이 확보하고 있는 해외 채권은 모두 천966억 달러, 우리 돈 2천227조 원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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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행, 오늘도 3조 5천억 엔 추가 투입
    • 입력 2011-03-16 11:30:57
    국제
일본은행이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오늘도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3조 5천억 엔, 우리 돈 49조 원 가량의 유동성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이와 함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2일 사이에 2조 엔을 추가로 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행은 대지진 발생 후 금융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이미 40조 엔 이상의 유동성 완화조치를 내린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일본의 투자 펀드들이 확보하고 있는 해외 채권은 모두 천966억 달러, 우리 돈 2천227조 원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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