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중증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

입력 2011.03.16 (13:21) 수정 2011.03.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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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 월부터 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폭이 현행 3 만명에서 5 만명으로 확대되고, 제공 서비스도 월 평균 11만원 꼴로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자로 입법 예고한 '장애인 활동 지원법' 시행령을 보면, 1 급 장애등급자 22만명 가운데 5 만명 정도가 신청할 수 있고, 수급자는 월 최고 100 시간, 80 만원 상당의 기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홀로 살거나, 출산, 근로, 학교생활 등의 조건에 따라 추가 서비스를 제공받아 현재 월 평균 58 만원 상당이던 급여규모가 69 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원서비스 제공인력은 기존의 활동보조인 외에 요양 보호사와 방문 간호사 등으로 확대되며, 일상생활 지원 외에도 방문간호나 방문목욕 서비스 등을 추가지원하게 됩니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급여 비용의 최고 15%까지 차등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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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부터 중증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
    • 입력 2011-03-16 13:21:27
    • 수정2011-03-16 14:23:41
    사회
오는 10 월부터 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폭이 현행 3 만명에서 5 만명으로 확대되고, 제공 서비스도 월 평균 11만원 꼴로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자로 입법 예고한 '장애인 활동 지원법' 시행령을 보면, 1 급 장애등급자 22만명 가운데 5 만명 정도가 신청할 수 있고, 수급자는 월 최고 100 시간, 80 만원 상당의 기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홀로 살거나, 출산, 근로, 학교생활 등의 조건에 따라 추가 서비스를 제공받아 현재 월 평균 58 만원 상당이던 급여규모가 69 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원서비스 제공인력은 기존의 활동보조인 외에 요양 보호사와 방문 간호사 등으로 확대되며, 일상생활 지원 외에도 방문간호나 방문목욕 서비스 등을 추가지원하게 됩니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급여 비용의 최고 15%까지 차등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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