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우리나라 공공시설물의 내진보강을 오는 2015년 43%, 2030년에는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진보강을 조기 추진하고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또 현재 1층에서 2층 건물은 내진설계 대상에서 제외돼 있지만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모든 신규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이와함께 우리나라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이 바로 밑에서 발생해도 안전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고 대부분 해수면 10m 위에 설치돼 있어 일본과 같은 최악의 해일이 발생해도 침수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일본 대지진 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지진대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특히 일본 서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지진 해일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진보강을 조기 추진하고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또 현재 1층에서 2층 건물은 내진설계 대상에서 제외돼 있지만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모든 신규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이와함께 우리나라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이 바로 밑에서 발생해도 안전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고 대부분 해수면 10m 위에 설치돼 있어 일본과 같은 최악의 해일이 발생해도 침수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일본 대지진 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지진대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특히 일본 서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지진 해일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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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방재청 “공공시설 내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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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13:24:20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우리나라 공공시설물의 내진보강을 오는 2015년 43%, 2030년에는 8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진보강을 조기 추진하고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박 청장은 또 현재 1층에서 2층 건물은 내진설계 대상에서 제외돼 있지만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모든 신규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이와함께 우리나라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이 바로 밑에서 발생해도 안전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고 대부분 해수면 10m 위에 설치돼 있어 일본과 같은 최악의 해일이 발생해도 침수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일본 대지진 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지진대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특히 일본 서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지진 해일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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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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