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선민 부상 ‘시즌 아웃’

입력 2011.03.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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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서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안산 신한은행의 '바스켓 퀸' 정선민(37)이 남은 경기 출전을 사실상 못하게 됐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16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선민이 왼쪽 종아리 부위의 피로 골절로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정선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골반을 다쳐 2개월간 쉬느라 2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평균 득점은 9.6점으로 지난 시즌의 20.6점을 크게 밑돌았으나 타고난 농구 감각과 풍부한 경기 경험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경기에서 제 몫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임 감독은 "주사를 맞고서라도 뛰겠다고 했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했다"며 "강영숙과 하은주를 기용해 빈자리를 메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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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정선민 부상 ‘시즌 아웃’
    • 입력 2011-03-16 15:47:28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에서 5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안산 신한은행의 '바스켓 퀸' 정선민(37)이 남은 경기 출전을 사실상 못하게 됐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16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선민이 왼쪽 종아리 부위의 피로 골절로 이번 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정선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골반을 다쳐 2개월간 쉬느라 25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평균 득점은 9.6점으로 지난 시즌의 20.6점을 크게 밑돌았으나 타고난 농구 감각과 풍부한 경기 경험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경기에서 제 몫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임 감독은 "주사를 맞고서라도 뛰겠다고 했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했다"며 "강영숙과 하은주를 기용해 빈자리를 메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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