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NCAA 1번 시드 팀들 4강행”

입력 2011.03.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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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지구별 1번 시드를 받은 학교들이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구광으로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설문 조사에서 지구별 1번 시드를 받은 오하이오주립대, 듀크대, 캔자스대, 피츠버그대가 무난히 지구 우승을 차지해 4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SPN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전망한 64강 토너먼트 세부 결과와 최종 우승 예상팀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자부의 경우 베일러대, 코네티컷대, 스탠퍼드대, 테네시대가 4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차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64강 토너먼트 결과를 전망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우승을 정확히 알아맞혔지만 지난해 예측은 빗나갔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캔자스대의 우승을 점쳤으나 결국 듀크대가 우승했다.

한편, 15일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애슈빌대가 아칸소-리틀록대를 연장 혈투 끝에 81-77로 물리치고 6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노스캐롤라이나-애슈빌대의 매트 디키는 후반전 종료 13초 전에 72-72를 만드는 극적인 동점 3점슛을 터뜨려 대회 첫날 영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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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NCAA 1번 시드 팀들 4강행”
    • 입력 2011-03-16 17:11:10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대학스포츠(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에서 지구별 1번 시드를 받은 학교들이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구광으로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설문 조사에서 지구별 1번 시드를 받은 오하이오주립대, 듀크대, 캔자스대, 피츠버그대가 무난히 지구 우승을 차지해 4강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SPN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전망한 64강 토너먼트 세부 결과와 최종 우승 예상팀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자부의 경우 베일러대, 코네티컷대, 스탠퍼드대, 테네시대가 4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차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64강 토너먼트 결과를 전망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에는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우승을 정확히 알아맞혔지만 지난해 예측은 빗나갔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캔자스대의 우승을 점쳤으나 결국 듀크대가 우승했다. 한편, 15일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애슈빌대가 아칸소-리틀록대를 연장 혈투 끝에 81-77로 물리치고 6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노스캐롤라이나-애슈빌대의 매트 디키는 후반전 종료 13초 전에 72-72를 만드는 극적인 동점 3점슛을 터뜨려 대회 첫날 영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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