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남대문 노점 12~14% 위조상품 판매

입력 2011.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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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과 남대문 시장의 노점 10 곳 가운데 한 곳이 위조 상품인 이른바 짝퉁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중구가 지난달 한국 의류산업 협회 등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야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남대문 시장은 노점 250 곳 가운데 35 곳이, 명동은 노점 210 곳 가운데 25 곳이 위조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 품목은 머리핀 등 잡화와 의류, 모자 등이었으며, 상표별로는 샤넬이 가장 많았고 이어 MLB, 안나수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단속에 적발된 위조 상품 588 점을 폐기처분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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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남대문 노점 12~14% 위조상품 판매
    • 입력 2011-03-16 17:44:20
    사회
서울 명동과 남대문 시장의 노점 10 곳 가운데 한 곳이 위조 상품인 이른바 짝퉁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중구가 지난달 한국 의류산업 협회 등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야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남대문 시장은 노점 250 곳 가운데 35 곳이, 명동은 노점 210 곳 가운데 25 곳이 위조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 품목은 머리핀 등 잡화와 의류, 모자 등이었으며, 상표별로는 샤넬이 가장 많았고 이어 MLB, 안나수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단속에 적발된 위조 상품 588 점을 폐기처분하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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