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詩도 자작..기부금과 함께 日 전달 예정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와이 온 어스(WHY ON EARTH)’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장기하와얼굴들, 전제덕, 크라잉넛, 박기영, 서울전자음악단, 가자미소년단, 옐로우몬스터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16일 "이번 자선 공연은 밴드 멤버 중 일본인(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이 있는 김창완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출연진은 모두 ’노 개런티’로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일본의 지진 참사에 가슴 아픈 심정을 담아 ’와이 온 어스’라는 제목의 시를 쓰기도 했다.
’땅은 말이 없이 저기 누워있고, 바다도 말이 없이 저기 철썩인다, 원통한 소리 들어주는 귀 없고, 흐르는 눈물 닦아주는 손 없다, 친구야 내가 너를 안아줄게, 울어라 내가 너를 안아줄게.’
공연 관계자는 "캘리그래피스트 강병인 씨가 이 시를 손글씨로 써 액자로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5천원이다.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와이 온 어스(WHY ON EARTH)’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장기하와얼굴들, 전제덕, 크라잉넛, 박기영, 서울전자음악단, 가자미소년단, 옐로우몬스터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16일 "이번 자선 공연은 밴드 멤버 중 일본인(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이 있는 김창완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출연진은 모두 ’노 개런티’로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일본의 지진 참사에 가슴 아픈 심정을 담아 ’와이 온 어스’라는 제목의 시를 쓰기도 했다.
’땅은 말이 없이 저기 누워있고, 바다도 말이 없이 저기 철썩인다, 원통한 소리 들어주는 귀 없고, 흐르는 눈물 닦아주는 손 없다, 친구야 내가 너를 안아줄게, 울어라 내가 너를 안아줄게.’
공연 관계자는 "캘리그래피스트 강병인 씨가 이 시를 손글씨로 써 액자로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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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완, 자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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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19:44:37
위로 詩도 자작..기부금과 함께 日 전달 예정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와이 온 어스(WHY ON EARTH)’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장기하와얼굴들, 전제덕, 크라잉넛, 박기영, 서울전자음악단, 가자미소년단, 옐로우몬스터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16일 "이번 자선 공연은 밴드 멤버 중 일본인(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이 있는 김창완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출연진은 모두 ’노 개런티’로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일본의 지진 참사에 가슴 아픈 심정을 담아 ’와이 온 어스’라는 제목의 시를 쓰기도 했다.
’땅은 말이 없이 저기 누워있고, 바다도 말이 없이 저기 철썩인다, 원통한 소리 들어주는 귀 없고, 흐르는 눈물 닦아주는 손 없다, 친구야 내가 너를 안아줄게, 울어라 내가 너를 안아줄게.’
공연 관계자는 "캘리그래피스트 강병인 씨가 이 시를 손글씨로 써 액자로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5천원이다.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동료 음악인들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와이 온 어스(WHY ON EARTH)’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장기하와얼굴들, 전제덕, 크라잉넛, 박기영, 서울전자음악단, 가자미소년단, 옐로우몬스터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16일 "이번 자선 공연은 밴드 멤버 중 일본인(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이 있는 김창완 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출연진은 모두 ’노 개런티’로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일본의 지진 참사에 가슴 아픈 심정을 담아 ’와이 온 어스’라는 제목의 시를 쓰기도 했다.
’땅은 말이 없이 저기 누워있고, 바다도 말이 없이 저기 철썩인다, 원통한 소리 들어주는 귀 없고, 흐르는 눈물 닦아주는 손 없다, 친구야 내가 너를 안아줄게, 울어라 내가 너를 안아줄게.’
공연 관계자는 "캘리그래피스트 강병인 씨가 이 시를 손글씨로 써 액자로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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