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아들 “48시간 내 모든 상황 종료”
입력 2011.03.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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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軍 벵가지 접근...반군에 투항 권고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16일 반군의 근거지 벵가지 인근까지 진격한 가운데, 카다피의 아들 세이프 알-이슬람은 `반란'이 48시간 내에 진압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의 2인자 격인 세이프 알-이슬람은 이날 범유럽 뉴스채널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작전이 끝나간다. 모든 것이 48시간 내에 종료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벵가지 가까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이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지 간에, 그것은 너무 늦었다"고 언급, 정부군의 임박한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지난 15일 교통 요충지 아즈다비야를 함락한 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벵가지로 진격하고 있다.
반군은 카다피 부대의 대규모 포격 속에 아즈다비야에서 퇴각했으며, 그곳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무기를 정부군 측에 넘겨주고 있다고 반군의 한 지휘관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하지만, 일부 반군 전사들은 아즈다비야에서 카다피 부대에 대한 국지적인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군은 벵가지 시내의 반군에 투항을 권고하는 전달을 살포했고, 국영TV를 통해서도 반군이 항복하면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16일 반군의 근거지 벵가지 인근까지 진격한 가운데, 카다피의 아들 세이프 알-이슬람은 `반란'이 48시간 내에 진압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의 2인자 격인 세이프 알-이슬람은 이날 범유럽 뉴스채널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작전이 끝나간다. 모든 것이 48시간 내에 종료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벵가지 가까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이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지 간에, 그것은 너무 늦었다"고 언급, 정부군의 임박한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지난 15일 교통 요충지 아즈다비야를 함락한 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벵가지로 진격하고 있다.
반군은 카다피 부대의 대규모 포격 속에 아즈다비야에서 퇴각했으며, 그곳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무기를 정부군 측에 넘겨주고 있다고 반군의 한 지휘관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하지만, 일부 반군 전사들은 아즈다비야에서 카다피 부대에 대한 국지적인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군은 벵가지 시내의 반군에 투항을 권고하는 전달을 살포했고, 국영TV를 통해서도 반군이 항복하면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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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아들 “48시간 내 모든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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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20:13:32
카다피軍 벵가지 접근...반군에 투항 권고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부대가 16일 반군의 근거지 벵가지 인근까지 진격한 가운데, 카다피의 아들 세이프 알-이슬람은 `반란'이 48시간 내에 진압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의 2인자 격인 세이프 알-이슬람은 이날 범유럽 뉴스채널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작전이 끝나간다. 모든 것이 48시간 내에 종료될 것"이라면서 "우리 군은 벵가지 가까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이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지 간에, 그것은 너무 늦었다"고 언급, 정부군의 임박한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카다피 친위부대는 지난 15일 교통 요충지 아즈다비야를 함락한 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벵가지로 진격하고 있다.
반군은 카다피 부대의 대규모 포격 속에 아즈다비야에서 퇴각했으며, 그곳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무기를 정부군 측에 넘겨주고 있다고 반군의 한 지휘관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하지만, 일부 반군 전사들은 아즈다비야에서 카다피 부대에 대한 국지적인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군은 벵가지 시내의 반군에 투항을 권고하는 전달을 살포했고, 국영TV를 통해서도 반군이 항복하면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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