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챔스 원정서 극적 8강행

입력 2011.03.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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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오늘 새벽,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8강 진출의 기쁨은 인터밀란과 맨유에게 돌아갔습니다.



<리포트>



일본 지친 참사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경기를 시작한 인테르와 뮌헨.



1차전 홈에서 1대 0으로 졌던 인테르는 전반 4분 만에 에투가 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21분, 뮌헨의 고메스가 인테르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10분 뒤에는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2골 차로 뒤져 패색이 짙던 인테르는 후반 18분 스네이더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판데프가 극적인 골을 터트려 1,2차전 합계 3대 3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인테르는 결국 뮌헨과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맨유와 마르세유가 만난 올드트래퍼드.



맨유는 전반 5분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루니가 찔러준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마르세유의 반격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맨유는 후반 30분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터트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추가 시간에 브라운이 자책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지켜 결국 5년 연속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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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밀란, 챔스 원정서 극적 8강행
    • 입력 2011-03-16 21:02:1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오늘 새벽,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8강 진출의 기쁨은 인터밀란과 맨유에게 돌아갔습니다.

<리포트>

일본 지친 참사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경기를 시작한 인테르와 뮌헨.

1차전 홈에서 1대 0으로 졌던 인테르는 전반 4분 만에 에투가 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전반 21분, 뮌헨의 고메스가 인테르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10분 뒤에는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2골 차로 뒤져 패색이 짙던 인테르는 후반 18분 스네이더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판데프가 극적인 골을 터트려 1,2차전 합계 3대 3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인테르는 결국 뮌헨과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맨유와 마르세유가 만난 올드트래퍼드.

맨유는 전반 5분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루니가 찔러준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마르세유의 반격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맨유는 후반 30분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터트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추가 시간에 브라운이 자책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지켜 결국 5년 연속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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