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환자 진료…정보 유출 위험
입력 2011.03.16 (22:00)
수정 2011.03.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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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자 진료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실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x선 촬영결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사가 종이 차트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입원실로 갑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혈압 그래프를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인터뷰>김승일(환자) :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시간을 줄여줘서 편리한 거 같아요.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CT 촬영결과를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의사는 퇴근한 뒤에도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철(삼성서울병원 내과 전문의) : "환자의 병력 기록이나, 증상, 상태 이런 것이 모두 기록돼 있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
그러나 편리한 만큼 정보 유출 위험도 높습니다.
이 단말기를 누군가 훔쳐서 비밀번호만 넣으면 환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유출됩니다.
또, 화면 정밀도가 떨어지는 스마트폰은 환자에게 설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진단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승철(모바일 시스템 개발업체) : "굉장히 간단하게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개발됐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해서 전문적으로 판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병원이 시험적으로 쓰고 있는 이 시스템에 대해 식약청은 보안과 화면 성능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환자 진료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실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x선 촬영결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사가 종이 차트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입원실로 갑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혈압 그래프를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인터뷰>김승일(환자) :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시간을 줄여줘서 편리한 거 같아요.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CT 촬영결과를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의사는 퇴근한 뒤에도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철(삼성서울병원 내과 전문의) : "환자의 병력 기록이나, 증상, 상태 이런 것이 모두 기록돼 있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
그러나 편리한 만큼 정보 유출 위험도 높습니다.
이 단말기를 누군가 훔쳐서 비밀번호만 넣으면 환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유출됩니다.
또, 화면 정밀도가 떨어지는 스마트폰은 환자에게 설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진단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승철(모바일 시스템 개발업체) : "굉장히 간단하게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개발됐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해서 전문적으로 판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병원이 시험적으로 쓰고 있는 이 시스템에 대해 식약청은 보안과 화면 성능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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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환자 진료…정보 유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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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22:00:59
- 수정2011-03-16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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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실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x선 촬영결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사가 종이 차트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입원실로 갑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혈압 그래프를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인터뷰>김승일(환자) :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시간을 줄여줘서 편리한 거 같아요.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CT 촬영결과를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의사는 퇴근한 뒤에도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철(삼성서울병원 내과 전문의) : "환자의 병력 기록이나, 증상, 상태 이런 것이 모두 기록돼 있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
그러나 편리한 만큼 정보 유출 위험도 높습니다.
이 단말기를 누군가 훔쳐서 비밀번호만 넣으면 환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유출됩니다.
또, 화면 정밀도가 떨어지는 스마트폰은 환자에게 설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진단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승철(모바일 시스템 개발업체) : "굉장히 간단하게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개발됐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해서 전문적으로 판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병원이 시험적으로 쓰고 있는 이 시스템에 대해 식약청은 보안과 화면 성능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환자 진료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병실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x선 촬영결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사가 종이 차트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입원실로 갑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혈압 그래프를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인터뷰>김승일(환자) :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시간을 줄여줘서 편리한 거 같아요.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CT 촬영결과를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의사는 퇴근한 뒤에도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철(삼성서울병원 내과 전문의) : "환자의 병력 기록이나, 증상, 상태 이런 것이 모두 기록돼 있어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까…."
그러나 편리한 만큼 정보 유출 위험도 높습니다.
이 단말기를 누군가 훔쳐서 비밀번호만 넣으면 환자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유출됩니다.
또, 화면 정밀도가 떨어지는 스마트폰은 환자에게 설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진단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뷰>박승철(모바일 시스템 개발업체) : "굉장히 간단하게 영상을 보여주는 용도로 개발됐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해서 전문적으로 판독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병원이 시험적으로 쓰고 있는 이 시스템에 대해 식약청은 보안과 화면 성능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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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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