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해일로 엿새 동안 고립됐던 한국인이 구출됐습니다.
일본 센다이시에 파견된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오늘 오후 1시쯤 미야기현 카미노쵸에 고립돼 있던 김영순씨를 구출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한국에 살고 있는 김영순씨 친척의 신고로 김 씨의 행방을 수소문하다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김 씨를 구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속대응팀은 지진 해일이 발생했던 당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왔다가 연락이 끊긴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66살 서원석 씨 등 4명의 행방을 확인하고, 오늘 밤 11시쯤 이들을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으로 데려왔습니다.
서 씨 등은 지진 해일 후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갇혀 외부와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지면서 신속대응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센다이시에 파견된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오늘 오후 1시쯤 미야기현 카미노쵸에 고립돼 있던 김영순씨를 구출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한국에 살고 있는 김영순씨 친척의 신고로 김 씨의 행방을 수소문하다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김 씨를 구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속대응팀은 지진 해일이 발생했던 당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왔다가 연락이 끊긴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66살 서원석 씨 등 4명의 행방을 확인하고, 오늘 밤 11시쯤 이들을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으로 데려왔습니다.
서 씨 등은 지진 해일 후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갇혀 외부와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지면서 신속대응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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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대응팀, 지진해일 고립 한국인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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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6:01:12
일본 지진 해일로 엿새 동안 고립됐던 한국인이 구출됐습니다.
일본 센다이시에 파견된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은 오늘 오후 1시쯤 미야기현 카미노쵸에 고립돼 있던 김영순씨를 구출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한국에 살고 있는 김영순씨 친척의 신고로 김 씨의 행방을 수소문하다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김 씨를 구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속대응팀은 지진 해일이 발생했던 당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왔다가 연락이 끊긴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66살 서원석 씨 등 4명의 행방을 확인하고, 오늘 밤 11시쯤 이들을 주센다이한국총영사관으로 데려왔습니다.
서 씨 등은 지진 해일 후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갇혀 외부와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해지면서 신속대응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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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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