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이후 원자로 냉각기가 고장 나 폭발 위험에 놓여있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전원 복구 작업이 오늘 오전부터 실시된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 전력은 경찰용 물대포를 활용해 원자로에 물을 넣는 등의 대책을 진행하고 있지만, 냉각 기능을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외부 전원 복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근처를 지나는 고압 송전선을 부지 내 배전반에 잇기 위한 공사를 어제부터 실시하려고 했으나 방사선 수치가 높아 시도하지 못했으며, 피폭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오늘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 전력은 경찰용 물대포를 활용해 원자로에 물을 넣는 등의 대책을 진행하고 있지만, 냉각 기능을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외부 전원 복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근처를 지나는 고압 송전선을 부지 내 배전반에 잇기 위한 공사를 어제부터 실시하려고 했으나 방사선 수치가 높아 시도하지 못했으며, 피폭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오늘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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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제1원전, 전원 복구 작업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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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6:11:07
지진 발생 이후 원자로 냉각기가 고장 나 폭발 위험에 놓여있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전원 복구 작업이 오늘 오전부터 실시된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 전력은 경찰용 물대포를 활용해 원자로에 물을 넣는 등의 대책을 진행하고 있지만, 냉각 기능을 회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외부 전원 복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 근처를 지나는 고압 송전선을 부지 내 배전반에 잇기 위한 공사를 어제부터 실시하려고 했으나 방사선 수치가 높아 시도하지 못했으며, 피폭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오늘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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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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