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후쿠시마 원전 반경 80㎞내 미국인 대피 권고
입력 2011.03.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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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이 후쿠시마 원전 반경 8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미국인들은 즉시 지역을 벗어나라고 권고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원자력 규제위원회로부터 일본 원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태라면서 구체적인 원전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일본내에서 일본 정부의 대처방식에 불만이 많은데 미국정부가 발표한 대피범위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권고안보다 넓은 것이 이와 관련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일본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정부는 자체의 판단기준에 따라 자국민에게 권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앞서 기존 후쿠시마 원전 반경 19킬로미터였던 주민 대피범위를 반경 32킬로미터로 확대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원자력 규제위원회로부터 일본 원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태라면서 구체적인 원전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일본내에서 일본 정부의 대처방식에 불만이 많은데 미국정부가 발표한 대피범위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권고안보다 넓은 것이 이와 관련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일본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정부는 자체의 판단기준에 따라 자국민에게 권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앞서 기존 후쿠시마 원전 반경 19킬로미터였던 주민 대피범위를 반경 32킬로미터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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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후쿠시마 원전 반경 80㎞내 미국인 대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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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6:11:07
미 백악관이 후쿠시마 원전 반경 80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미국인들은 즉시 지역을 벗어나라고 권고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원자력 규제위원회로부터 일본 원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매우 심각한 상태라면서 구체적인 원전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일본내에서 일본 정부의 대처방식에 불만이 많은데 미국정부가 발표한 대피범위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권고안보다 넓은 것이 이와 관련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은 일본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미국정부는 자체의 판단기준에 따라 자국민에게 권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앞서 기존 후쿠시마 원전 반경 19킬로미터였던 주민 대피범위를 반경 32킬로미터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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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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