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해일이 휩쓸고 간 일본 해안가 마을에 거주하다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교민 등 한국인 5명이 구조됐습니다.
정부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어제 저녁,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서 고립됐던 교민 52살 김모 씨와 김모 씨의 친척 등 한국인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1일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가족과 함께 긴급히 인근 일본인 집으로 대피했으며, 일본인 8명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그러나 마을 전체가 파괴되고 도로까지 끊겨 지진 발생 이후 엿새 동안 연락이 끊겼습니다.
일본 강진 피해지역에 거주하면서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21가구 가운데 생존 여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어제 저녁,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서 고립됐던 교민 52살 김모 씨와 김모 씨의 친척 등 한국인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1일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가족과 함께 긴급히 인근 일본인 집으로 대피했으며, 일본인 8명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그러나 마을 전체가 파괴되고 도로까지 끊겨 지진 발생 이후 엿새 동안 연락이 끊겼습니다.
일본 강진 피해지역에 거주하면서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21가구 가운데 생존 여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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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지진으로 고립된 한국인 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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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6:11:08
지진 해일이 휩쓸고 간 일본 해안가 마을에 거주하다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교민 등 한국인 5명이 구조됐습니다.
정부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어제 저녁,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에서 고립됐던 교민 52살 김모 씨와 김모 씨의 친척 등 한국인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1일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가족과 함께 긴급히 인근 일본인 집으로 대피했으며, 일본인 8명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등은 그러나 마을 전체가 파괴되고 도로까지 끊겨 지진 발생 이후 엿새 동안 연락이 끊겼습니다.
일본 강진 피해지역에 거주하면서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21가구 가운데 생존 여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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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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