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조직력 부활’ 역전승 환호

입력 2011.03.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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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첫 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세트부터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플레이오프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출발은 LIG가 좋았습니다.



첫 세트를 계속 뒤지다가 21대 19에서 임동규 선수가 연이어 서브 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부를 뒤집었거든요.



이런 분위기라면 LIG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고, 다른 팀 같았다면 아마 무너졌을 텐데,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삼성화재는 달랐습니다.



2세트부터 조직력을 회복했구요.



특히 고비 때마다 블로킹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내리 셋 세트를 따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가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예상대로 가빈이 최다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박철우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LIG로서는 범실을 줄이지 못한다면 2차전과 3차전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요일에 열리는 2차전 승부도 기대가 되네요.



오늘 새벽,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마지막 두 팀이 결정되는데요.



스포츠 하이라이트는 이 소식과 함께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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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조직력 부활’ 역전승 환호
    • 입력 2011-03-17 07:41:31
    스포츠 하이라이트
삼성화재는 첫 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세트부터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플레이오프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출발은 LIG가 좋았습니다.

첫 세트를 계속 뒤지다가 21대 19에서 임동규 선수가 연이어 서브 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부를 뒤집었거든요.

이런 분위기라면 LIG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고, 다른 팀 같았다면 아마 무너졌을 텐데,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삼성화재는 달랐습니다.

2세트부터 조직력을 회복했구요.

특히 고비 때마다 블로킹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내리 셋 세트를 따냈습니다.

결국 삼성화재가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예상대로 가빈이 최다 득점을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박철우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LIG로서는 범실을 줄이지 못한다면 2차전과 3차전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요일에 열리는 2차전 승부도 기대가 되네요.

오늘 새벽,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마지막 두 팀이 결정되는데요.

스포츠 하이라이트는 이 소식과 함께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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