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자,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까지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이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 시의 수돗물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방사능 유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센타이와 후쿠시마를 탈출하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피난주민 : "우리집은 21킬로 거리지만 스스로 대피소로 왔어요."
설상가상으로 눈과 비까지 예보돼,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습니다.
비가 그쳤는데도 방사능 낙진 때문에 우산을 쓰고다닐 정돕니다.
방사능 공포는 도쿄 등 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도쿄 신주쿠 구에서도 평소보다 22배나 많은 (0.8 마이크로 씨 벨트)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녹취> " 무서워요. 마스크도 썼고 모자도 썼어요. 가능한 막으려고요."
돈이 있다고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한번에 살 수 있는 마스크는 2개로 제한됐습니다.
규모 9.0의 대지진, 그리고 수 만명을 쓸어버린 지진해일에 이어 이제는 방사능 공포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일본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자,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까지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이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 시의 수돗물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방사능 유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센타이와 후쿠시마를 탈출하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피난주민 : "우리집은 21킬로 거리지만 스스로 대피소로 왔어요."
설상가상으로 눈과 비까지 예보돼,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습니다.
비가 그쳤는데도 방사능 낙진 때문에 우산을 쓰고다닐 정돕니다.
방사능 공포는 도쿄 등 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도쿄 신주쿠 구에서도 평소보다 22배나 많은 (0.8 마이크로 씨 벨트)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녹취> " 무서워요. 마스크도 썼고 모자도 썼어요. 가능한 막으려고요."
돈이 있다고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한번에 살 수 있는 마스크는 2개로 제한됐습니다.
규모 9.0의 대지진, 그리고 수 만명을 쓸어버린 지진해일에 이어 이제는 방사능 공포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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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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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7:57:59

<앵커 멘트>
일본 도쿄 등 수도권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자,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돗물에서도 방사성 물질까지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이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 시의 수돗물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방사능 유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센타이와 후쿠시마를 탈출하는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피난주민 : "우리집은 21킬로 거리지만 스스로 대피소로 왔어요."
설상가상으로 눈과 비까지 예보돼,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습니다.
비가 그쳤는데도 방사능 낙진 때문에 우산을 쓰고다닐 정돕니다.
방사능 공포는 도쿄 등 수도권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도쿄 신주쿠 구에서도 평소보다 22배나 많은 (0.8 마이크로 씨 벨트)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녹취> " 무서워요. 마스크도 썼고 모자도 썼어요. 가능한 막으려고요."
돈이 있다고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한번에 살 수 있는 마스크는 2개로 제한됐습니다.
규모 9.0의 대지진, 그리고 수 만명을 쓸어버린 지진해일에 이어 이제는 방사능 공포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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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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