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에서 비행편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넘긴 시간, 일본 도쿄에서 들어온 승객들이 입국장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원전사고의 여파인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귀국 승객들은 입국장을 통과하기 직전 오늘 0시부터 시작된 방사능 오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유희 : " (천천히 가라는)표시도 있고 그곳에 여러 분이 서서(측정기)확인하는 것 같았어요."
이번 방사능 검사는 일본 원전 사고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사고 여파가 국내에까지 확산될 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시작됐습니다.
오늘 검사에서는 과다피폭 등 특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대형 박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특별하게 이상한 승객이나 기준치를 넘는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방사능 오염검사는 일단 입국 승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국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검사는 오늘 중 김포공항에서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에서 비행편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넘긴 시간, 일본 도쿄에서 들어온 승객들이 입국장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원전사고의 여파인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귀국 승객들은 입국장을 통과하기 직전 오늘 0시부터 시작된 방사능 오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유희 : " (천천히 가라는)표시도 있고 그곳에 여러 분이 서서(측정기)확인하는 것 같았어요."
이번 방사능 검사는 일본 원전 사고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사고 여파가 국내에까지 확산될 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시작됐습니다.
오늘 검사에서는 과다피폭 등 특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대형 박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특별하게 이상한 승객이나 기준치를 넘는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방사능 오염검사는 일단 입국 승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국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검사는 오늘 중 김포공항에서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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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비행편 승객 공항서 방사선 검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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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07:58:00

<앵커 멘트>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에서 비행편으로 입국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정을 넘긴 시간, 일본 도쿄에서 들어온 승객들이 입국장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원전사고의 여파인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귀국 승객들은 입국장을 통과하기 직전 오늘 0시부터 시작된 방사능 오염 검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유희 : " (천천히 가라는)표시도 있고 그곳에 여러 분이 서서(측정기)확인하는 것 같았어요."
이번 방사능 검사는 일본 원전 사고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사고 여파가 국내에까지 확산될 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시작됐습니다.
오늘 검사에서는 과다피폭 등 특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대형 박사(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특별하게 이상한 승객이나 기준치를 넘는 승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방사능 오염검사는 일단 입국 승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국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검사는 오늘 중 김포공항에서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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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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