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교육비 월 평균 29만 원 지출”

입력 2011.03.17 (08:47) 수정 2011.03.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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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가정은, 유치원생 자녀의 사교육비로 월 평균 29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해 시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교과 사교육비 평균이 유치원은 29만 천 원, 초등학교 42만 8천 원, 중학교 56만 8천 원, 고등학교 65만 9천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교과 사교육비란, 한 가정의 자녀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학교 정규 수업과 관련된 과목을 교습할 때 들어가는 비용으로, 특기ㆍ적성에 따라 선택하는 예술ㆍ체육 수업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반 교과 사교육비의 전체 평균은 56만 원으로, 월수입 199만 원 이하인 가정에서 24만 5천 원을 지출한반면, 최상층인 월수입 600만 원 이상 가정은 80만 7천 원을 지출해 소득 수준별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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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사교육비 월 평균 29만 원 지출”
    • 입력 2011-03-17 08:47:46
    • 수정2011-03-17 10:59:17
    사회
서울지역 가정은, 유치원생 자녀의 사교육비로 월 평균 29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해 시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교과 사교육비 평균이 유치원은 29만 천 원, 초등학교 42만 8천 원, 중학교 56만 8천 원, 고등학교 65만 9천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교과 사교육비란, 한 가정의 자녀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학교 정규 수업과 관련된 과목을 교습할 때 들어가는 비용으로, 특기ㆍ적성에 따라 선택하는 예술ㆍ체육 수업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반 교과 사교육비의 전체 평균은 56만 원으로, 월수입 199만 원 이하인 가정에서 24만 5천 원을 지출한반면, 최상층인 월수입 600만 원 이상 가정은 80만 7천 원을 지출해 소득 수준별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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