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일본 거래 中企 자금 지원 나선다

입력 2011.03.17 (09:02) 수정 2011.03.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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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태에 따른 일본 실물 경제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일본 거래 비중이 큰 국내 중소기업들에 대한 은행권의 자금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국민은행은 이번 강진 여파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가 도래한 대출 연장시 일부 자금을 갚도록 돼 있는 약정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주기로 했습니다.

외환은행 역시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해진 기업에 대해 신규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는 한편 대출금리도 우대해 주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규 운전자금 지원과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금 상환 유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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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일본 거래 中企 자금 지원 나선다
    • 입력 2011-03-17 09:02:31
    • 수정2011-03-17 09:37:31
    연합뉴스
강진 사태에 따른 일본 실물 경제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일본 거래 비중이 큰 국내 중소기업들에 대한 은행권의 자금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국민은행은 이번 강진 여파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가 도래한 대출 연장시 일부 자금을 갚도록 돼 있는 약정을 일시적으로 완화해 주기로 했습니다. 외환은행 역시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해진 기업에 대해 신규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는 한편 대출금리도 우대해 주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규 운전자금 지원과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금 상환 유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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