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헬기, 원전 3,4호기에 냉각수 투하

입력 2011.03.17 (10:19) 수정 2011.03.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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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과 방사능 누출이 있었던 후쿠시마 제1 원전 3,4호기 원자로에 일본 항공 자위대 헬리콥터가 냉각수를 뿌렸습니다.

NHK는 오늘 오전 9시 48분부터 일본 항공 자위대가 CH 47 헬기를 동원해 한번에 7.5톤씩 4차례, 모두 30톤의 냉각수를 뿌리는 장면을 방송했습니다.

방송된 화면을 보면 자위대 헬기는 상공의 방사능을 측정한 뒤 이를 피하기 위해 정지하지 않고 움직이면서 냉각수를 뿌렸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 3호기는 폭발 이후 저장용기 손상이 의심되며, 4호기는 밀봉되지 않은 폐연료봉에서 방사능 누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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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위대 헬기, 원전 3,4호기에 냉각수 투하
    • 입력 2011-03-17 10:19:49
    • 수정2011-03-17 10:20:55
    국제
폭발과 방사능 누출이 있었던 후쿠시마 제1 원전 3,4호기 원자로에 일본 항공 자위대 헬리콥터가 냉각수를 뿌렸습니다. NHK는 오늘 오전 9시 48분부터 일본 항공 자위대가 CH 47 헬기를 동원해 한번에 7.5톤씩 4차례, 모두 30톤의 냉각수를 뿌리는 장면을 방송했습니다. 방송된 화면을 보면 자위대 헬기는 상공의 방사능을 측정한 뒤 이를 피하기 위해 정지하지 않고 움직이면서 냉각수를 뿌렸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 3호기는 폭발 이후 저장용기 손상이 의심되며, 4호기는 밀봉되지 않은 폐연료봉에서 방사능 누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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