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학생 납치한 10대 남녀 검거
입력 2011.03.17 (11:42)
수정 2011.03.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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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학생을 납치한 뒤 부모를 협박해 몸값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10대 남녀가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오늘 춘천 모 중학교 1학년 14살 이 모 군을 납치해 이 군 부모에게서 현금 6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18살 채모 군과 18살 박 모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 군 등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한 학원 앞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14살 이 군에게 휴대전화를 한 번 쓰겠다고 접근해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 군 등이 이 군을 납치한 뒤 인천 등지를 돌아다니다 이 군 부모가 6백만 원을 입금하자 이 군을 풀어줬다고 전한 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오늘 아침 인천시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출한 채 군 등이 범행 2일 전 인터넷 중고차 구매 사이트에서 승용차를 구입한 뒤 범행 대상을 물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오늘 춘천 모 중학교 1학년 14살 이 모 군을 납치해 이 군 부모에게서 현금 6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18살 채모 군과 18살 박 모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 군 등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한 학원 앞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14살 이 군에게 휴대전화를 한 번 쓰겠다고 접근해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 군 등이 이 군을 납치한 뒤 인천 등지를 돌아다니다 이 군 부모가 6백만 원을 입금하자 이 군을 풀어줬다고 전한 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오늘 아침 인천시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출한 채 군 등이 범행 2일 전 인터넷 중고차 구매 사이트에서 승용차를 구입한 뒤 범행 대상을 물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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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중학생 납치한 10대 남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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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1:42:43
- 수정2011-03-17 13:34:15
남자 중학생을 납치한 뒤 부모를 협박해 몸값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10대 남녀가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오늘 춘천 모 중학교 1학년 14살 이 모 군을 납치해 이 군 부모에게서 현금 6백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18살 채모 군과 18살 박 모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 군 등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제 저녁 7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한 학원 앞에서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14살 이 군에게 휴대전화를 한 번 쓰겠다고 접근해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 군 등이 이 군을 납치한 뒤 인천 등지를 돌아다니다 이 군 부모가 6백만 원을 입금하자 이 군을 풀어줬다고 전한 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오늘 아침 인천시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출한 채 군 등이 범행 2일 전 인터넷 중고차 구매 사이트에서 승용차를 구입한 뒤 범행 대상을 물색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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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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