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첫선을 보였던 국가대표 공격수 박기동과 올림픽대표팀 주축인 김동섭(이상 광주FC)이 신인왕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규정상 외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9명이 신인상 수상 자격이 없다고 공식적인 유권해석을 내렸다.
프로연맹의 선수단 관리규칙 21조에는 '신인은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경험이 없는 그해 첫 프로 입단 선수를 말한다'고 규정돼 있다. 실제로 국내로 복귀하면서 발급했던 이들의 국제 이적동의서에는 '비아마추어 선수'로 표기돼 있다.
이에 따라 최근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로 뽑힌 공격수 박기동과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공격수 김동섭은 좋은 활약을 펼치더라도 신인왕 타이틀을 받을 수 없다.
박기동은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의 FC기후에 입단했다가 국내 제16구단으로 창단된 광주FC 유니폼을 입었다. 또 2008년 일본 J리그의 시미즈 S펄스에 입단했던 김동섭도 신생팀 광주의 우선 지명을 받아 국내로 돌아왔다.
박기동과 김동섭 외에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같은 팀의 공격수 김호남과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김평래(성남)도 신인상을 받지 못한다.
이밖에 외국 프로 클럽 경력이 있는 박진수(경남)와 조지훈(수원), 신인섭(부산), 정선비(인천), 황훈희(대전)도 신인상 수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규정상 외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9명이 신인상 수상 자격이 없다고 공식적인 유권해석을 내렸다.
프로연맹의 선수단 관리규칙 21조에는 '신인은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경험이 없는 그해 첫 프로 입단 선수를 말한다'고 규정돼 있다. 실제로 국내로 복귀하면서 발급했던 이들의 국제 이적동의서에는 '비아마추어 선수'로 표기돼 있다.
이에 따라 최근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로 뽑힌 공격수 박기동과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공격수 김동섭은 좋은 활약을 펼치더라도 신인왕 타이틀을 받을 수 없다.
박기동은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의 FC기후에 입단했다가 국내 제16구단으로 창단된 광주FC 유니폼을 입었다. 또 2008년 일본 J리그의 시미즈 S펄스에 입단했던 김동섭도 신생팀 광주의 우선 지명을 받아 국내로 돌아왔다.
박기동과 김동섭 외에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같은 팀의 공격수 김호남과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김평래(성남)도 신인상을 받지 못한다.
이밖에 외국 프로 클럽 경력이 있는 박진수(경남)와 조지훈(수원), 신인섭(부산), 정선비(인천), 황훈희(대전)도 신인상 수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기동·김동섭 신인왕 후보 제외”
-
- 입력 2011-03-17 12:49:28
올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첫선을 보였던 국가대표 공격수 박기동과 올림픽대표팀 주축인 김동섭(이상 광주FC)이 신인왕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규정상 외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9명이 신인상 수상 자격이 없다고 공식적인 유권해석을 내렸다.
프로연맹의 선수단 관리규칙 21조에는 '신인은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경험이 없는 그해 첫 프로 입단 선수를 말한다'고 규정돼 있다. 실제로 국내로 복귀하면서 발급했던 이들의 국제 이적동의서에는 '비아마추어 선수'로 표기돼 있다.
이에 따라 최근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로 뽑힌 공격수 박기동과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던 공격수 김동섭은 좋은 활약을 펼치더라도 신인왕 타이틀을 받을 수 없다.
박기동은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의 FC기후에 입단했다가 국내 제16구단으로 창단된 광주FC 유니폼을 입었다. 또 2008년 일본 J리그의 시미즈 S펄스에 입단했던 김동섭도 신생팀 광주의 우선 지명을 받아 국내로 돌아왔다.
박기동과 김동섭 외에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던 같은 팀의 공격수 김호남과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김평래(성남)도 신인상을 받지 못한다.
이밖에 외국 프로 클럽 경력이 있는 박진수(경남)와 조지훈(수원), 신인섭(부산), 정선비(인천), 황훈희(대전)도 신인상 수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