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IT 진흥·개발에 9,000억 원 투자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반도체 기술 확보 등에 9천억 원이 넘는 금액이 투자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정보통신기술 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행 계획을 보면 정부는 IT 분야 기술진흥을 위해 기술개발과 표준화, 인력 양성,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정보통신진흥기금, 일반회계 등에서 9천1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지경부는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7.8% 증가했으며, 이는 IT 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기술개발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예산은 지난해 594억 원에서 올해 천213억 원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379억 원에서 542억 원으로 각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