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대일 수출입 중소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3개 기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업체는 대금회수 지연, 발주 연기,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우려되고, 수입업체는 원자재와 부품조달 불안과 수송 불안 등이 가장 우려된다고 답했고 일부 업체는 현지 거래처와 통신이 두절돼 피해 규모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본과의 교역비중이 큰 전자 전기와 기계류업종에서 각각 12.3%와 11.8%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해 피해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생필 품목을 제외한 일본 현지의 수요가 줄어 수입업체보다 수출업체가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대일 수출입 중소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3개 기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업체는 대금회수 지연, 발주 연기,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우려되고, 수입업체는 원자재와 부품조달 불안과 수송 불안 등이 가장 우려된다고 답했고 일부 업체는 현지 거래처와 통신이 두절돼 피해 규모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본과의 교역비중이 큰 전자 전기와 기계류업종에서 각각 12.3%와 11.8%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해 피해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생필 품목을 제외한 일본 현지의 수요가 줄어 수입업체보다 수출업체가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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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진 여파 국내 중소기업 피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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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4:12:21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대일 수출입 중소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3개 기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업체는 대금회수 지연, 발주 연기,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가 우려되고, 수입업체는 원자재와 부품조달 불안과 수송 불안 등이 가장 우려된다고 답했고 일부 업체는 현지 거래처와 통신이 두절돼 피해 규모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본과의 교역비중이 큰 전자 전기와 기계류업종에서 각각 12.3%와 11.8%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해 피해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생필 품목을 제외한 일본 현지의 수요가 줄어 수입업체보다 수출업체가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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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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