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재단이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마련한 토론회에서 이은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 원전 관련 전문가들은 일본 원전에서 다량의 방사능이 유출되더라도 우리나라에 직접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은철 교수는 현재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 국민이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석호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기획부장도 환경 방사선 감시기를 통해 살펴보고 있지만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마쓰야마 대학 장정욱 교수와 전북대 오창환 교수는 장기적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고 토양과 수질 오염 등에 대비한 총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재단이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마련한 토론회에서 이은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 원전 관련 전문가들은 일본 원전에서 다량의 방사능이 유출되더라도 우리나라에 직접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은철 교수는 현재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 국민이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석호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기획부장도 환경 방사선 감시기를 통해 살펴보고 있지만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마쓰야마 대학 장정욱 교수와 전북대 오창환 교수는 장기적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고 토양과 수질 오염 등에 대비한 총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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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전문가들 “일본 원전 폭발, 국내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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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5:32:08
일본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재단이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마련한 토론회에서 이은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 원전 관련 전문가들은 일본 원전에서 다량의 방사능이 유출되더라도 우리나라에 직접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은철 교수는 현재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 국민이 일본 원전의 방사능 유출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석호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 기획부장도 환경 방사선 감시기를 통해 살펴보고 있지만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마쓰야마 대학 장정욱 교수와 전북대 오창환 교수는 장기적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고 토양과 수질 오염 등에 대비한 총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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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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