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은 대지진을 겪은 일본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22일 안양빙상장에서 연다.
10여 년 동안 일본 4개 팀과 힘을 모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리그를 이끌어 온 한라는 이번 행사로 실의에 빠진 일본 팀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자선경기에서 한라가 두 팀으로 나뉘어 2피리어드 자체 경기를 펼친다.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관객들의 성금을 받는다.
이날 경기에는 현역시절 '한국의 웨인 그레츠키'로 불렸던 심의식(42)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도 오랜만에 빙판에 나서 실력을 선보인다.
한라는 이 밖에 선수들의 개인 기술 경연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 선수 애장품 경매, 중고 장비 바자회 등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리그 사무국에 전달해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올 시즌 2년 연속 아시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한라 선수들은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센다이에서 이동하던 중 한때 고립됐지만 다행히 무사히 귀국했다.
올해 챔피언결정전은 전면 취소됐고,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앞으로 추후 결정전을 치를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10여 년 동안 일본 4개 팀과 힘을 모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리그를 이끌어 온 한라는 이번 행사로 실의에 빠진 일본 팀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자선경기에서 한라가 두 팀으로 나뉘어 2피리어드 자체 경기를 펼친다.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관객들의 성금을 받는다.
이날 경기에는 현역시절 '한국의 웨인 그레츠키'로 불렸던 심의식(42)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도 오랜만에 빙판에 나서 실력을 선보인다.
한라는 이 밖에 선수들의 개인 기술 경연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 선수 애장품 경매, 중고 장비 바자회 등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리그 사무국에 전달해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올 시즌 2년 연속 아시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한라 선수들은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센다이에서 이동하던 중 한때 고립됐지만 다행히 무사히 귀국했다.
올해 챔피언결정전은 전면 취소됐고,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앞으로 추후 결정전을 치를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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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하키 한라, 日 돕기 자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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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6:11:09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은 대지진을 겪은 일본을 돕기 위한 자선경기를 22일 안양빙상장에서 연다.
10여 년 동안 일본 4개 팀과 힘을 모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리그를 이끌어 온 한라는 이번 행사로 실의에 빠진 일본 팀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자선경기에서 한라가 두 팀으로 나뉘어 2피리어드 자체 경기를 펼친다.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관객들의 성금을 받는다.
이날 경기에는 현역시절 '한국의 웨인 그레츠키'로 불렸던 심의식(42)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도 오랜만에 빙판에 나서 실력을 선보인다.
한라는 이 밖에 선수들의 개인 기술 경연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 선수 애장품 경매, 중고 장비 바자회 등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아시아리그 사무국에 전달해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올 시즌 2년 연속 아시아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한라 선수들은 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센다이에서 이동하던 중 한때 고립됐지만 다행히 무사히 귀국했다.
올해 챔피언결정전은 전면 취소됐고,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앞으로 추후 결정전을 치를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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