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마이애미 히트를 잠재우고 5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6-85로 승리했다.
케빈 듀런트가 29점과 7리바운드, 6도움으로 앞장섰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과 5도움, 제임스 하든은 12점을 각각 보탰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4승23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3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마이애미(46승 22패)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시카고 불스에 3경기 차로 뒤진 3위를 유지했지만, 상승세가 꺾이는 바람에 선두 경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중반 듀런트와 타보 세폴로샤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린 데 이어 2쿼터 중반 하든과 듀런트의 득점 릴레이로 41-30으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마이애미는 2쿼터 막판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등 '빅3'를 투입해 3쿼터 초반 46-4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런트와 웨스트브룩이 번갈아 골밑슛을 성공시켜 다시 앞선 뒤 4쿼터에서도 여세를 모아 외곽포 4개를 쓸어담으며 승리를 굳혔다.
마이애미는 보쉬가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했고 웨이드는 21점 6리바운드, 제임스는 19점 8리바운드를 보태는 등 분전했으나 흐름을 돌리지는 못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안방에서 92-80으로 제압하고 48승 18패가 돼 시카고 불스(48승 18패)와 동부 콘퍼런스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각) 전적
덴버 102-87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107-93 토론토
보스턴 92-80 인디애나
올랜도 93-89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96-85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100-95 피닉스
휴스턴 94-78 샬럿
유타 119-104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97-93 새크라멘토
댈러스 112-106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 104-94 LA클리퍼스
오클라호마시티는 1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6-85로 승리했다.
케빈 듀런트가 29점과 7리바운드, 6도움으로 앞장섰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과 5도움, 제임스 하든은 12점을 각각 보탰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4승23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3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마이애미(46승 22패)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시카고 불스에 3경기 차로 뒤진 3위를 유지했지만, 상승세가 꺾이는 바람에 선두 경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중반 듀런트와 타보 세폴로샤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린 데 이어 2쿼터 중반 하든과 듀런트의 득점 릴레이로 41-30으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마이애미는 2쿼터 막판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등 '빅3'를 투입해 3쿼터 초반 46-4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런트와 웨스트브룩이 번갈아 골밑슛을 성공시켜 다시 앞선 뒤 4쿼터에서도 여세를 모아 외곽포 4개를 쓸어담으며 승리를 굳혔다.
마이애미는 보쉬가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했고 웨이드는 21점 6리바운드, 제임스는 19점 8리바운드를 보태는 등 분전했으나 흐름을 돌리지는 못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안방에서 92-80으로 제압하고 48승 18패가 돼 시카고 불스(48승 18패)와 동부 콘퍼런스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각) 전적
덴버 102-87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107-93 토론토
보스턴 92-80 인디애나
올랜도 93-89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96-85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100-95 피닉스
휴스턴 94-78 샬럿
유타 119-104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97-93 새크라멘토
댈러스 112-106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 104-94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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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시티, 적지서 5연승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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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6:34:51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마이애미 히트를 잠재우고 5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6-85로 승리했다.
케빈 듀런트가 29점과 7리바운드, 6도움으로 앞장섰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과 5도움, 제임스 하든은 12점을 각각 보탰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4승23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3위 댈러스 매버릭스를 3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4연승에 실패한 마이애미(46승 22패)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시카고 불스에 3경기 차로 뒤진 3위를 유지했지만, 상승세가 꺾이는 바람에 선두 경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 중반 듀런트와 타보 세폴로샤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린 데 이어 2쿼터 중반 하든과 듀런트의 득점 릴레이로 41-30으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마이애미는 2쿼터 막판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등 '빅3'를 투입해 3쿼터 초반 46-4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런트와 웨스트브룩이 번갈아 골밑슛을 성공시켜 다시 앞선 뒤 4쿼터에서도 여세를 모아 외곽포 4개를 쓸어담으며 승리를 굳혔다.
마이애미는 보쉬가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했고 웨이드는 21점 6리바운드, 제임스는 19점 8리바운드를 보태는 등 분전했으나 흐름을 돌리지는 못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안방에서 92-80으로 제압하고 48승 18패가 돼 시카고 불스(48승 18패)와 동부 콘퍼런스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각) 전적
덴버 102-87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107-93 토론토
보스턴 92-80 인디애나
올랜도 93-89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96-85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100-95 피닉스
휴스턴 94-78 샬럿
유타 119-104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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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104-94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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