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객으로부터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됐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이상의 일본인 남성을 방사선 게이트를 통해 검사한 결과 기준치인 1μSv(마이크로시버트)를 넘는 방사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선이 검출된 부위는 머리, 외투, 신 등이었다.
그러나 검사 직후 외투와 신 등을 벗자 방사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국은 이 탑승객의 짐을 추가로 검사한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이 일본인은 최근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이상의 일본인 남성을 방사선 게이트를 통해 검사한 결과 기준치인 1μSv(마이크로시버트)를 넘는 방사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선이 검출된 부위는 머리, 외투, 신 등이었다.
그러나 검사 직후 외투와 신 등을 벗자 방사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국은 이 탑승객의 짐을 추가로 검사한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이 일본인은 최근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 입국객에게서 기준이상 방사선 검출
-
- 입력 2011-03-17 17:50:26
인천공항 입국객으로부터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됐다.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50대 이상의 일본인 남성을 방사선 게이트를 통해 검사한 결과 기준치인 1μSv(마이크로시버트)를 넘는 방사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사선이 검출된 부위는 머리, 외투, 신 등이었다.
그러나 검사 직후 외투와 신 등을 벗자 방사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국은 이 탑승객의 짐을 추가로 검사한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이 일본인은 최근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