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객 4명, 방사선 소량 검출
입력 2011.03.17 (18:48)
수정 2011.03.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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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객 4명에게서 소량의 방사선이 검출됐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온 50대 일본인 남성이 인천공항의 방사선 게이트를 통과할 때 기준치인 1마이크로시버트를 넘는 방사선이 확인됐습니다.
이 일본인 남성은 그러나 곧바로 외투와 신을 폐기하고 다시 방사선을 측정하자 방사선 수치는 0.4마이크로시버트로 기준치 아래로 내려가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탑승객의 짐을 추가로 검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했습니다.
국제적으로 100마이크로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되면 병원으로 후송돼 격리 조치됩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같은 비행기로 도착한 한국인 2명과 또 다른 일본인 1명도 게이트를 통과할 때 경고음이 울렸지만 방사선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하여서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방사선 검사를 받은 사람은 4천 명에 이릅니다.
교과부는 내일부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도 검사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온 50대 일본인 남성이 인천공항의 방사선 게이트를 통과할 때 기준치인 1마이크로시버트를 넘는 방사선이 확인됐습니다.
이 일본인 남성은 그러나 곧바로 외투와 신을 폐기하고 다시 방사선을 측정하자 방사선 수치는 0.4마이크로시버트로 기준치 아래로 내려가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탑승객의 짐을 추가로 검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했습니다.
국제적으로 100마이크로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되면 병원으로 후송돼 격리 조치됩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같은 비행기로 도착한 한국인 2명과 또 다른 일본인 1명도 게이트를 통과할 때 경고음이 울렸지만 방사선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하여서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방사선 검사를 받은 사람은 4천 명에 이릅니다.
교과부는 내일부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도 검사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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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입국객 4명, 방사선 소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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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7 18:48:09
- 수정2011-03-17 19:41:34
인천공항 입국객 4명에게서 소량의 방사선이 검출됐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모두 귀가 조치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온 50대 일본인 남성이 인천공항의 방사선 게이트를 통과할 때 기준치인 1마이크로시버트를 넘는 방사선이 확인됐습니다.
이 일본인 남성은 그러나 곧바로 외투와 신을 폐기하고 다시 방사선을 측정하자 방사선 수치는 0.4마이크로시버트로 기준치 아래로 내려가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탑승객의 짐을 추가로 검사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했습니다.
국제적으로 100마이크로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되면 병원으로 후송돼 격리 조치됩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같은 비행기로 도착한 한국인 2명과 또 다른 일본인 1명도 게이트를 통과할 때 경고음이 울렸지만 방사선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하여서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방사선 검사를 받은 사람은 4천 명에 이릅니다.
교과부는 내일부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도 검사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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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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