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7년 만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부산 KT가 전주 KCC를 꺾고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CC에 90-7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T는 올 시즌 40승(13패) 고지에 올라서며 2003-2004시즌 TG삼보, 2009-2010시즌 모비스와 KT가 작성한 한국 프로농구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KT는 20일 홈 구장인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치를 모비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KT는 올 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4승1패를 거뒀다.
KT는 물론 KCC(3위)도 이미 순위가 결정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최다승 도전으로 승리욕에서 앞섰던 KT가 시종 앞서나갔다.
조성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고 찰스 로드(24점 9리바운드), 조동현(18점), 박상오(14점) 등도 변함없이 제 몫을 해줬다.
반면 KCC는 하승진과 강병현, 추승균, 크리스 다니엘스 등 주축들을 내보내고도 잦은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KCC는 이날 KT(7개)의 두 배가 넘는 1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KT는 1쿼터에서만 3점포 네 방과 로드의 골밑슛으로 29-21로 리드를 잡았고, 결국 전반을 12점이나 앞선 채 마쳤다.
KCC는 3쿼터 들어 다니엘스와 전태풍의 3점슛 등으로 6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지만 잇따른 실책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4쿼터에서도 KCC가 다니엘스와 하승진의 득점 등으로 쫓아가면 KT는 조성민, 로드, 박상오가 차분하게 내·외곽포로 응수하면서 10점 안팎의 리드를 지켜갔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절대 우위를 점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CC는 33승20패가 됐다.
KT는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CC에 90-7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T는 올 시즌 40승(13패) 고지에 올라서며 2003-2004시즌 TG삼보, 2009-2010시즌 모비스와 KT가 작성한 한국 프로농구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KT는 20일 홈 구장인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치를 모비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KT는 올 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4승1패를 거뒀다.
KT는 물론 KCC(3위)도 이미 순위가 결정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최다승 도전으로 승리욕에서 앞섰던 KT가 시종 앞서나갔다.
조성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고 찰스 로드(24점 9리바운드), 조동현(18점), 박상오(14점) 등도 변함없이 제 몫을 해줬다.
반면 KCC는 하승진과 강병현, 추승균, 크리스 다니엘스 등 주축들을 내보내고도 잦은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KCC는 이날 KT(7개)의 두 배가 넘는 1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KT는 1쿼터에서만 3점포 네 방과 로드의 골밑슛으로 29-21로 리드를 잡았고, 결국 전반을 12점이나 앞선 채 마쳤다.
KCC는 3쿼터 들어 다니엘스와 전태풍의 3점슛 등으로 6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지만 잇따른 실책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4쿼터에서도 KCC가 다니엘스와 하승진의 득점 등으로 쫓아가면 KT는 조성민, 로드, 박상오가 차분하게 내·외곽포로 응수하면서 10점 안팎의 리드를 지켜갔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절대 우위를 점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CC는 33승20패가 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겹경사! 40승 ‘시즌 최다 타이’
-
- 입력 2011-03-17 20:58:07

창단 7년 만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부산 KT가 전주 KCC를 꺾고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CC에 90-78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T는 올 시즌 40승(13패) 고지에 올라서며 2003-2004시즌 TG삼보, 2009-2010시즌 모비스와 KT가 작성한 한국 프로농구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KT는 20일 홈 구장인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치를 모비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KT는 올 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4승1패를 거뒀다.
KT는 물론 KCC(3위)도 이미 순위가 결정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는 최다승 도전으로 승리욕에서 앞섰던 KT가 시종 앞서나갔다.
조성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고 찰스 로드(24점 9리바운드), 조동현(18점), 박상오(14점) 등도 변함없이 제 몫을 해줬다.
반면 KCC는 하승진과 강병현, 추승균, 크리스 다니엘스 등 주축들을 내보내고도 잦은 실책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KCC는 이날 KT(7개)의 두 배가 넘는 1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KT는 1쿼터에서만 3점포 네 방과 로드의 골밑슛으로 29-21로 리드를 잡았고, 결국 전반을 12점이나 앞선 채 마쳤다.
KCC는 3쿼터 들어 다니엘스와 전태풍의 3점슛 등으로 6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지만 잇따른 실책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4쿼터에서도 KCC가 다니엘스와 하승진의 득점 등으로 쫓아가면 KT는 조성민, 로드, 박상오가 차분하게 내·외곽포로 응수하면서 10점 안팎의 리드를 지켜갔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절대 우위를 점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CC는 33승20패가 됐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