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맹폭’ 삼성, 현대와 PO 격돌!

입력 2011.03.20 (22:02) 수정 2011.03.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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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관록의 삼성화재가 LIG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KT가 시즌 최다승 신기록까지 세우며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부는 1세트에 갈렸습니다.

24대 22로 몰린 삼성화재는 가빈의 백어택과 조승목의 가로막기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삼성화재가 듀스 끝에 1세트를 따내면서 LIG는 반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가공할 강타와 가로막기를 앞세워 3대 0으로 승리해 현대캐피탈과 챔프전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감독 : "작은 산을 하나 넘었지만 더 큰 산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할 것..."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는 흥국생명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농구 시즌 최종전에서는 KT가 두 가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규리그 역대 최다인 12,600여 홈 관중 앞에서 KT는 화려한 농구쇼로 시즌 41승째를 거둬 시즌 최다승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KT는 우승 트로피를 받아들고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감독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은 신세계에 3연승을 거두고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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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빈 맹폭’ 삼성, 현대와 PO 격돌!
    • 입력 2011-03-20 22:02:32
    • 수정2011-03-20 2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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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관록의 삼성화재가 LIG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KT가 시즌 최다승 신기록까지 세우며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부는 1세트에 갈렸습니다. 24대 22로 몰린 삼성화재는 가빈의 백어택과 조승목의 가로막기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삼성화재가 듀스 끝에 1세트를 따내면서 LIG는 반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가공할 강타와 가로막기를 앞세워 3대 0으로 승리해 현대캐피탈과 챔프전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감독 : "작은 산을 하나 넘었지만 더 큰 산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할 것..."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는 흥국생명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농구 시즌 최종전에서는 KT가 두 가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규리그 역대 최다인 12,600여 홈 관중 앞에서 KT는 화려한 농구쇼로 시즌 41승째를 거둬 시즌 최다승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KT는 우승 트로피를 받아들고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감독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은 신세계에 3연승을 거두고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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